띠 모양의 물집 대상포진 진료과, 대상포진 초기증상 골든타임
1박 2일로 경주에 놀러 온 다음 날 엉덩이와 등, 어깨선에 띠 모양의 물집이 잡혀 대상포진인가 싶었다.
물집이라고 다 대상포진인 것은 아니지만 점점 아프면서 수포의 형태로 변하였다.
대학병원 응급실에 전화 확인 결과, 주말에는 피부과 선생님은 없어서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할 듯하다.
그 전에 정확히 어떤 진료과에 가야 하는지 알아보려 한다.
목차
1. 대상포진 진료과, 병원
대상포진은 피부 외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질병이니만큼, 피부과, 피부과 및 성병 전문의,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진료할 수 있다.
큰 병원에는 피부과가 있으므로 주말에 처음 피부 발진이나 이상을 확인하였다면 먼저 전화로 피부에 물집이나 발진이 일어나서 대상포진이 의심된다. 진료과가 피부과가 맞냐고 물어보고 방문하는 게 정확한 방법이다.
대상포진은 헤르페스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약해진 틈을 타 대상포진을 유발하곤 한다. 당장 병원에 가기 어렵다면 비타민이 많은 과일, 영양제를 챙겨 먹고 푹 쉬어 몸의 면역력을 올리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2.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주로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이 수포나 발진은 아프기도 하지만, 가렵고, 저림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발진은 아주 초기증상이며 이 발진이 2~3일이 지나면 포도 알갱이처럼 작은 수포로 변한다.
부위가 빠른 속도로 퍼지지는 않고, 한쪽 부분에만 나타나고 보통 허리, 어깨, 가슴 등에서 발진이 일어난다.
3. 대상포진 골든타임
질병이 일어나고 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급박한 시간이란 뜻의 골든타임이 대상포진 같은 병에도 있다.
대상포진의 골든타임은 초기 증상인 발진이 일어나는 시기를 말한다.
발진이 일어나고 나서 보통 2~3일 정도 지나면 수포로 부어오르면서 간지럽고 통증을 불러일으킨다.
스치는 바람에도 베이는 듯한 고통이 일어난다는 소문이 무성한 병이니만큼 수포가 일어나기 전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빨리 병원에 갈 사정이 안 된다면 늦어도 1주일 이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대상포진의 골든타임 동안에는 합병증이 일어날 확률이 낮고 치료 효과도 높으니 무조건 빨리 찾아가서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