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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항암치료가 늘어나는 진짜 이유

by 건강 지식 나눔이 2024. 4. 21.

암환자와 항암치료가 늘어나는 진짜 이유

암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착시 현상이 작용한다.

목차

1. 암환자가 늘어나는 논리

2. 암환자와 의사의 권유

3. 암환자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

4. 항암 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

 

1. 암환자가 늘어나는 논리

암환자와-항암치료가-늘어나는-진짜-이유
암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암환자가 늘고 있다는 사실만 보면 암이 점점 더 강력해지는 것 같고 인간은 암 앞에 한없이 작은 존재처럼 느껴지지만, 암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암이 강력해져서가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외부 조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외부 조건은 고령화다.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사람들마다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다 보니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말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수영을 하다 익사할 확률이 10%라고 하자. 만약 100명이 수영을 하면 10명밖에 죽지 않지만 1,000명이 수영을 하면 100명이 죽는다. 숫자만 본다면 익사자가 엄청나게 폭증한 것처럼 보이지만 익사할 확률 10%는 변함이 없다. 고령화에 의해 암에 걸리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두 번째 외부 조건은 급속도로 발달한 의학 기술이다. 과거에는 의료 기기의 정확도가 떨어져서 작은 암세포는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CT나 MRI를 이용해서 아주 작은 암세포도 잘 찾아낸다. 그리고 작은 암세포라도 발견된 사람에게는 무조건 암환자 라는 딱지를 붙인다. 암은 우리 몸속에서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해 작은 암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체의 면역 시스템에 의해서 얼마든지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데, 단지 지금 암세포가 있으니 암환자다 라는 논리다. 그러니 암환자의 수는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이다. 암환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자신이 암에 걸릴 확률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노력을 꾸준히 한다면 암에서 멀어질 수 있다.

 

2. 암환자와 의사의 권유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게 의사들은 3대 암 치료를 받으라고 권하고, 암환자는 죽을 병에 걸렸다는 생각에 이를 이의 없이 따른다. 그렇게 해서 바로 수술 날짜가 잡히고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치료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과정은 너무도 순식간에 진행되어 환자는 이 방법이 과연 옳은가 하는 생각도 미처 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미 오래 전 자연의학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3대 암 치료법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어왔다. 3대 암 치료법은 암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을 극도로 저하시켜 오히려 암을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암에 걸리면 바로 3대 암 치료를 시작할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암세포를 죽이려다 정상 세포까지 죽이는 3대 암 치료법 암은 최첨단의 현대의학으로도 여전히 정복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암이 발생하는 근본 원리조차 밝혀내지 못한 것은 아니다. 현대의학이 밝힌 암이 발생하는 직접적인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바로 돌연변이 세포다. 60조~10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우리 몸은 계속해서 낡은 세포가 죽고 새로운 세포가 생겨나는 과정을 겪으며 생명을 유지한다. 이러한 세포 증식, 즉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하는 것이 바로 원발암 유전자다. 그런데 교감신경의 지나친 활성화가 지속되면 세포가 계속해서 파괴되어 그만큼 자주 원발암유전자가 세포 증식에 대한 명령을 내린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원발암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암 유전자가 되고, 세포는 암 유전자의 명령에 반응해서 증식한다. 이것이 암의 시작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암세포는 원래는 정상 세포로부터 생겨났지만 정상 세포와는 확연하게 다른 몇 가지 특징을 보인다. 우선 세포분열이 제어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세포는 호르몬이 있는 상태에서만 분열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해나가는데, 암세포는 호르몬 없이도 무한 증식한다.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암세포를 퍼뜨린다. 물론 면역력이 좋을 때는 암세포의 증식 역시 충분히 막아낼 수 있지만, 면역력이 붕괴되면 암세포는 거침없이 자신을 복제해나간다. 그래서 현대의학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라는 3가지 방법으로 암세포를 없애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매우 근시안적인 대처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술을 통해 암세포가 점령한 부분을 절제할 수는 있지만, 암세포가 생긴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이러한 돌연변이 암세포는 계속해서 생길 수밖에 없다.

 

3. 암환자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

더군다나 수술 자체가 우리 몸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방사선 치료를 하면 암세포가 파괴되지만, 그 과정에서 정상 세포까지 파괴되고 과립구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과립구가 늘어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늘어나 다시 정상 세포를 공격한다. 즉 건강한 세포는 방사선에 의해서 한 번, 늘어난 활성산소에 의해서 또 한 번 공격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림프구도 함께 줄어든다. 이런 상태에서 암이 재발하면 림프구가 암세포와 싸울 힘이 더 이상 남지 않는다. 항암제 투여 역시 암세포를 제거할 수는 있지만 암세포와 싸워야 할 림프구를 감소시킨다. 무시하지 못할 3대 암 치료법의 부작용 3대 암 치료법은 암세포의 사멸 이라는 선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환자의 체력을 극도로 저하시키고 정신적으로 매우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중 탈모 현상은 환자들에게 큰 충격이자 스트레스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쉽게 이해하지 못할 정도다. 항암제 투여는 위의 상피세포를 파괴해 소화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환자의 일상은 고통으로 얼룩진다. 면역력이 강해지려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소화가 원활하지 않으니 환자는 오히려 먹는 것을 두려워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3대 암 치료법을 받는 과정에서 겪는 저체온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발열 작용을 억제하고 저체온을 초래한다. 저체온에 빠진 몸은 혈액 순환이 느려지고, 다시 대사 작용을 방해하게 된다.

 

4. 항암 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

이렇게 많은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3대 암 치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데다 전문가 집단인 의사와 병원을 절대적으로 신뢰해 그들의 말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암 치료에 대한 사고가 마비되는 것이다. 항암제라는 말이 풍기는 긍정적인 뉘앙스도 영향이 있다. 항암 이라고 하니 왠지 암에 대항해서 우리 몸을 지켜줄 것 같고 생명 유지에 도움이 될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이 드는 것이다. 하지만 항암제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약물들은 대사 저해제 라고 해도 될 만큼 몸에 해롭다. 약 50년 전, 약물로 암을 치료한다는 아이디어가 처음 제기되었을 때 의사들은 약물의 독성이 워낙 강해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까를 의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독성 강한 약물들은 어느덧 항암제 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항암제가 아니라 오히려 발암제 라고 말한다. 이런 약물들은 림프구를 억제하는 힘이 강해서 면역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면역억제제나 다름없다. 이러한 약물들이 암 치료에 여전히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3대 암 치료를 받은 암환자들 중 최소 20~30%는 그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할 수 있고, 일단 퇴원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되는 것이다. 그래서 병원과 의사는 20~30%의 가능성을 희망의 기준 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70~80%의 환자들은 항암제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암이 더 악화되는 상황을 맞는다. 3대 암 치료를 받고 호전된 환자들도 100% 완치됐다고는 할 수 없다.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3대 암 치료 과정에서 면역 시스템의 기능이 심각하게 나빠졌기 때문에 암의 재발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이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암을 치료하는 결정적인 수단은 면역력이다. 그러니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으면 서둘러 3대 암 치료를 받을 것이 아니라, 우선 면역력을 약해지게 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하고 스스로 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 암 치료에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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